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빛, 위급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생존력으로 소방전기용품 전문 제조기업 신영이 자사의 휴대용 비상조명등 ‘일루모(ILLUMO)’를 통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24 굿디자인코리아를 동시에 수상하며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조명을 넘어 ‘생존을 위한 안전장치’라는 일루모의 방향성과, 이를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풀어낸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긴 시간, 더 확실한 안전을 위해 – 24시간 인증으로 업그레이드
기존 10시간 지속 제품에서 국내 최장 24시간 인증을 획득한 이번 모델은, 비상 상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에도 안정적인 조명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정전, 재난, 고립 상황 등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물리적 안전 확보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해머 기능 결합으로, 탈출 가능성까지 더하다
일루모는 국내 최초로 유리창 파손이 가능한 ‘해머 기능’이 결합된 휴대용 조명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화재, 교통사고, 건물 붕괴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탈출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설계된 이 제품은, 실용성과 생존 가능성을 동시에 높인 차세대 비상조명등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자인이 곧 안전’이라는 철학